檢, 삼성 노조 와해 개입 의혹 전 경찰청 간부 뇌물 혐의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8-07-03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조와 삼성간 교섭에 적극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경찰 정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3일 전 경찰청 노동정보팀 소속 간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삼성 측으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등 6000여 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 사이의 교섭에 적극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해당 간부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전자서비스에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 전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인 송모씨가 전달책 역할을 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지난 3월까지 삼성 노조 와해 공작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씨는 구속된 상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김씨가 노조 와해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69,000
    • -1.84%
    • 이더리움
    • 3,05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1%
    • 리플
    • 2,056
    • -3.11%
    • 솔라나
    • 128,500
    • -3.17%
    • 에이다
    • 375
    • -3.6%
    • 트론
    • 462
    • -1.07%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3.13%
    • 체인링크
    • 12,960
    • -3.07%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