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태풍 '쁘라삐룬' 관련 발언으로 또 구설…일반인 비하→음주·욕설 연상 방송 논란 이어

입력 2018-07-04 09:04 수정 2018-07-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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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투데이DB)
▲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투데이DB)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관련 발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휘인은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셀카를 올렸다.

마마무가 기습 공개한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수록곡 '장마'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얻자 휘인이 감사를 전한 것.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휘인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부산, 울산, 제주 등 남부 지방에는 도로가 꺼지고 주택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며칠째 계속되는 비로 7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네티즌은 "경솔했다", "피해 일어나기 전에 글 올렸다지만, 매년 태풍 오면 피해 발생하는데 모르나", "논란 한두 번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앞서 휘인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음주 장면을 노출하고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또 이전에는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이라는 발언과 함께 엽기사진을 게시해 '일반인 비하 논란'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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