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 포함 2개의 의약품 유통업체와 109만 달러(약 12억 원) 규모의 말라리아RDT(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수주 외에 소규모 주문도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말라리아 RDT 진단 사업 분야의 회복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의 생산시설 구축을 기반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뎅기, 독감, HIV RDT, 당화혈색소 측정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가 등록 및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돼 수익 구조 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말라리아 RDT의 수주 확대에 실적 또한 개선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다음달까지 아프리카 지역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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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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