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투자권유대행인(FA)·프라이빗뱅커(PB) 전용 모바일 판매지원 서비스 앱이 출시 9개월 만에 다운로드 1500건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작년 10월 선보인 FA·PB 전용 앱 ‘펀드솔루션’이 다운로드 15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FA와 PB들이 사무실과 현장에서 언제나 동일한 판매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앱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조회, 추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성과 보고서 등 마케팅에 필요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상품, S-솔루션, 투자설계 시뮬레이터로 세분화해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PB와 FA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개인투자자는 ‘삼성솔루션×펀드슈퍼마켓’ 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펀드솔루션과 펀드슈퍼마켓을 연계해 일반 투자자용으로 만든 앱이다.
김용광 삼성자산운용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기존 기업대고객(B2C) 콘텐츠가 아닌 펀드 판매자 전용으로 만들어진 앱으로 다운로드 1500건은 유의미한 성과”라며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