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반전했다. 미국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미중간 무역분쟁이 관세부과 개시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5.0/111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4.5원) 대비 2.1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4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0달러를, 달러·위안은 6.644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