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시행 위한 수수료 컨설팅 착수

입력 2018-07-05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9월 도입될 전자증권제도 시행 준비를 위해 6월 말부터 수수료 컨설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자증권 제도와 관련된 서비스 현황, 수익구조 및 증권회사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하기 위해 금융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 실물(종이)증권을 발행하지 않고 증권의 전자등록만으로 증권의 권리가 인정된다. 또 기존의 증권예탁, 권리행사 등 예탁증권 관리서비스도 변경·통합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른 비용절감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증권회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전자증권제도 도입효과를 공평하게 향유할 수 있는 수수료 체계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수수료의 적정성 검증을 위해 서비스 원가분석, 증권유관기관 및 해외 전자증권등록기관(예탁결제기관) 수수료 체계 비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수수료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전자증권 수수료안을 마련한 후 최종적으로 금융위의 시장효율화위원회의 심의(2019년 상반기 예정)를 거쳐 전자증권법 시행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9,000
    • -0.81%
    • 이더리움
    • 4,66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26%
    • 리플
    • 2,013
    • -0.49%
    • 솔라나
    • 348,500
    • -1.64%
    • 에이다
    • 1,441
    • -2.17%
    • 이오스
    • 1,152
    • -2.78%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8
    • -7.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5.04%
    • 체인링크
    • 25,050
    • +1.79%
    • 샌드박스
    • 1,105
    • +29.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