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뽕내뽕’, 싱가포르 2호점 오픈…해외진출 박차

입력 2018-07-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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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테이블(대표 김현준)이 운영하는 퓨전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이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이테이블은 이번 2호점 오픈을 계기로 싱가포르 지점 추가 오픈 계획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2호점은 싱가포르 최대상권인 오차드(Orchard) 거리에 있는 써머셋313(Somerset313) 쇼핑몰 내 입점했다. 지난달 12일에는 2호점 오픈에 앞서 정상회담 성사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여,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는 가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유명한 호주 출신 데니스 엘런과 홍콩 출신 하워드 X를 니뽕내뽕 매장으로 초청하여, 대표메뉴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니뽕내뽕’은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앞서 올해 3월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맛집의 명성을 알려, 연일 만석 사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며, 이러한 행보에 힘입어 하반기에 예정된 2호점 계획을 앞당겨 6월 22일 2호점을 조기 오픈하게 되었다.

제이테이블 관계자는 “2호점 오픈 소식에 대한 싱가포르 현지고객의 반응이 한국만큼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파트너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싱가포르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인접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테이블의 자체 브랜드인 니뽕내뽕은 현재까지 97호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메뉴를 선보여 맛집 브랜드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7년 미국, 2018년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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