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원시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주최 협력회사 품질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이들 회사의 역량 강화 위한 품질교육을 전개했다.
한수원은 5일 창원시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90여 개 협력업체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수원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현황,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및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품질교육은 한수원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도 경기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119개 업체, 190여 명의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품질교육은 물론, 멘토링 등을 통한 상호 소통·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해마다 60여 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한수원 품질전문가를 파견하는 '품질전문가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전산업에 신규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등록은 물론 기존 등록업체의 체계적인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