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오피스텔 분양 알려

입력 2018-07-05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주거복합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오피스텔이 분양 시작을 알렸다.

해당 단지는 앞서 분양했던 아파트와 상가가 조기에 분양을 마치면서, 남은 오피스텔 일부 잔여 물량의 소진에도 힘이 실리고 있는 것. 지난 6월 11일 시작된 정당 계약 이후 조기 완판을 기록했으며, 이전부터 계약을 받은 상업시설은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

안양 센트럴 헤센 분양 담당자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행정업무복합타운은 이번 안양시장 당선인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선 만큼, 이곳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은 오피스텔도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입지,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오피스텔 앞 도로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들어서는데, 총 5만6309㎡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을 비롯해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비즈니스센터가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업비즈니스센터에 약 1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도보권에 있는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만하다. 이 지역에는 명학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총 2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약 2만300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어서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부족한 기숙사를 대체할 주거 대안을 찾는 대학생 및 교직원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 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도 가깝다. 안양초와 근명중, 신성중•고 등을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한편,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구성된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꾸려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8,000
    • -2.09%
    • 이더리움
    • 4,60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18%
    • 리플
    • 1,886
    • -8.98%
    • 솔라나
    • 345,000
    • -3.25%
    • 에이다
    • 1,364
    • -7.21%
    • 이오스
    • 1,130
    • +5.51%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7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8%
    • 체인링크
    • 23,420
    • -4.06%
    • 샌드박스
    • 823
    • +3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