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3만 호 추가 공급…성남서현ㆍ김포고촌2 등 13개 지역 공개

입력 2018-07-05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위한 신규 공공택지 지구 22곳 현황 *굵은 글씨는 이번 발표로 공개된 곳으로 일부 지구는 신혼희망타운 공급비율 확대로 인해 공급물량 변동 가능(자료=국토교통부)
▲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위한 신규 공공택지 지구 22곳 현황 *굵은 글씨는 이번 발표로 공개된 곳으로 일부 지구는 신혼희망타운 공급비율 확대로 인해 공급물량 변동 가능(자료=국토교통부)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신혼희망타운 7만 호 공급에 3만 호를 더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공급하기 위한 성남서현·김포고촌 등 신규 공공택지 13곳이 추가로 공개됐다.

5일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 청년 주거지원방안’을 발표해 신혼희망타운을 10만 호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29일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7만 호 공급하려던 계획에 3만 호를 추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기존 택지서 3만 호를 공급하는 계획이 3만5000호로 늘었고 신규 택지 40곳서 공급하려던 4만 호가 6만 호로 증가했다. 또 기존 계획에 없던 추가 택지 3~4개를 정해 5000호 공급이 더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택지는 총 43~44개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6만5000호가 공급된다.

신규 택지 중 지난 주거복지로드맵서 공개된 9곳에 이어 13곳이 이번 발표로 추가 공개됐다. 수도권은 5곳으로 △성남서현(총 3000호·신혼 1500호) △화성어천(총 3700호·신혼 900호) △인천가정2(총 3500호·신혼 900호) △김포고촌2(총 800호·신혼 300호) △시흥거모(총 1만1100호·신혼 2800호) 등이다.

비수도권은 △대구연호(총 3800호·신혼 1000호) △울산태화강변(총 1800호·신혼 500호) △광주선운2(총 3500호·신혼 900호) △부산내리2(총 2000호·신혼 500호) △창원명곡(총 1300호·신혼 300호) △밀양부북(총 1900호·신혼 500호) △창원태백(총 500호·신혼 100호) △제주김녕(총 900호·신혼 200호) 등 9곳이 공개됐다.

지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때 공개된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9곳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22곳의 신규 택지가 신혼희망타운을 위한 공급지로 알려져 있다. 국토부는 잔여 21~22개 지구를 포함해 올해 안에 신혼희망타운 전체 물량에 대한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공급지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신혼희망타운 공급지 현황(자료=국토교통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0,000
    • +0.29%
    • 이더리움
    • 4,72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19%
    • 리플
    • 2,010
    • -6.12%
    • 솔라나
    • 353,400
    • -0.81%
    • 에이다
    • 1,460
    • -3.18%
    • 이오스
    • 1,193
    • +11.29%
    • 트론
    • 299
    • +2.75%
    • 스텔라루멘
    • 798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1.2%
    • 체인링크
    • 24,240
    • +3.68%
    • 샌드박스
    • 851
    • +5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