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 1만790원 vs. 경영계 '동결' 제시

입력 2018-07-05 2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측인 이성경 위원(오른쪽)과 사용자측인 이동응 위원이 어색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연합뉴스)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측인 이성경 위원(오른쪽)과 사용자측인 이동응 위원이 어색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연합뉴스)

5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1만790원과 7530원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7530원보다 43.4% 대폭 인상된 최저임금 1만79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동결을 요구한 것이다.

양측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격차는 3260원에 달한다.

노·사 양측은 각각 내놓은 최초 요구안을 토대로 공익위원들의 중재하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게 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14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6,000
    • -1.79%
    • 이더리움
    • 4,580,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35%
    • 리플
    • 1,855
    • -8.08%
    • 솔라나
    • 340,700
    • -4.08%
    • 에이다
    • 1,335
    • -7.42%
    • 이오스
    • 1,108
    • +5.22%
    • 트론
    • 282
    • -4.41%
    • 스텔라루멘
    • 649
    • -7.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5.26%
    • 체인링크
    • 22,920
    • -5.29%
    • 샌드박스
    • 765
    • +3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