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재 사망자 5명으로 증가 “화상치료 중 사망”

입력 2018-07-06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군산 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김모씨가 6일 오후 4시 15분께 숨졌다.

지난달 22일 추가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김씨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동군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씨는 서울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이날 끝내 숨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 유명을 달리했다”며 “다른 피해자 일부도 위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방화 용의자 이모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0분께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김씨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9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사상자들은 불이 난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하고 제대로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동군산병원, 군산의료원, 전주병원, 전북대 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5,000
    • -0.76%
    • 이더리움
    • 4,07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53
    • -1.8%
    • 솔라나
    • 289,900
    • -1.5%
    • 에이다
    • 1,171
    • -1.93%
    • 이오스
    • 965
    • -3.11%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21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
    • 체인링크
    • 28,640
    • -1%
    • 샌드박스
    • 599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