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워라밸‘ 정착 속도낸다

입력 2018-07-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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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임원들이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영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가 직접 사무실을 다니며 정시퇴근을 권유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에는 정시퇴근 시간을 알리는 팝업창이 떠있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 임원들이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영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가 직접 사무실을 다니며 정시퇴근을 권유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에는 정시퇴근 시간을 알리는 팝업창이 떠있다.(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이 임직원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이광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이 직접 나서는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롯데자산개발은 7월부터 출근 시간 기준 30분 전, 퇴근 시간 기준 30분 후에는 PC를 사용할 수 없는 PC-OFF제를 도입했다. 퇴근 시간 기준 30분 전에는 PC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팝업창이 떠서 직원들이 정시퇴근을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임직원들은 근로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해 업무 효율성을 꾀한다.

이같은 캠페인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임원이 직접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저녁 6시가 되면 임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사무실을 다니며 직원들에게 정시퇴근을 권유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워라밸 정착에 힘을 싣고 있다.

더불어 롯데자산개발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환경에 맞게 근무 환경을 탄력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임직원들이 출근 시간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직접 선택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노사협의회인 창조드림팀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고 있다. 창조드림팀은 사원, 대리 직급으로 구성된 주니어 위원 10명과 책임 직급부터 임원으로 구성된 시니어 위원 10명이 함께 활동한다. 창조드림팀은 분기마다 회의를 갖고 직급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2015년 6월에 출범한 창조드림팀 1기가 3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고 지난 6월에 2기가 출범했다.

또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직급별 ‘도시락 Day’ 시간을 가지면서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점포에서 진행되는 월간회의 때는 점포 직원들과 도시락 Day를 진행하면서 소통에 힘쓰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HR팀 이경선 팀장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 정책에 맞춰 PC-OFF제를 도입했다”며 “직원이 아닌 임원이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워라밸 문화를 보다 빠르게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파트너사 직원들의 워라밸을 고려해 지난 1일부터 롯데월드몰 5, 6층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24시에서 22시로 두시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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