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행 터키 열차 탈선해 10명 사망·73명 부상

입력 2018-07-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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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열차가 테키르다주의 한 마을 인근에서 6대 객차가 탈선하면서 넘어져 사고가 난 가운데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테키르다/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열차가 테키르다주의 한 마을 인근에서 6대 객차가 탈선하면서 넘어져 사고가 난 가운데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테키르다/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터키 북서부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73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국영 TRT하버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열차는 36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채 불가리아 국경에 있는 카피쿨레 마을에서 터키 수도 이스탄불로 가던 중 테키르다주의 한 마을 인근에서 6대의 객차가 탈선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터키 당국은 악천후로 인한 산사태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 CNN방송은 전날 산사태로 다리가 붕괴하면서 탈선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대와 군용 헬기가 동원돼 피해자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고가 난 테키르다주의 메흐메트 실란 주지사는 “헬리콥터가 사고현장의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사망자 유족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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