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나이스에 대해 현금영수증 시장의 확대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나이스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9%, 25.3% 증가한 168억원, 2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신용카드 승인건수와 현금영수증 발급건수 그리고 신규가맹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나이스의 매출규모는 작지만 사업안정성이 높으며, 지급결제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7월부터 5000원 미만의 소액 결제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현금영수증 시장은 향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나이스는 국내 현금영수증시장 점유율 1위 업체라는 점과 주요 가맹점들이 현금결제 비중이 높은 소매편의점이 많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