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처음처럼 7위 좋은데이 10위

입력 2018-07-09 09:05 수정 2018-07-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브랜드 3개, 상위 10대 증류주에 포함

▲영국 주류시장 분석기관 IWSR이 발표한 201년 세계 증류주 판매 순위. 단위: 100만 상자(1상자=9ℓ). 진로, 루앙카오, 오피서즈초이스, 엠페라도르, 맥도웰, 스미노프, 처음처럼, 훙퉁, 임페리얼블루, 좋은데이 순. 출처=쿼츠
▲영국 주류시장 분석기관 IWSR이 발표한 201년 세계 증류주 판매 순위. 단위: 100만 상자(1상자=9ℓ). 진로, 루앙카오, 오피서즈초이스, 엠페라도르, 맥도웰, 스미노프, 처음처럼, 훙퉁, 임페리얼블루, 좋은데이 순. 출처=쿼츠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 브랜드에 올랐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7위를 기록했다.

쿼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주류시장 분석기관 IWSR이 최근 발표한 2017년 세계 증류주 판매 순위에서 진로는 7591만 상자(1상자=9ℓ)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진로는 지난해 대비 0.8% 증가한 판매량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압도적인 1위로, 2위에 오른 태국 타이베버리지 ‘루앙카오’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이다. 루앙카오는 3175만 상자가 팔려 전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인도 위스키 ‘오피서즈초이스’는 3151만 상자로 3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했다.

처음처럼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2555만 상자로 7위에 올랐다. 무학의 ‘좋은데이’도 1855만 상자로 10위에 올라 판매량 상위 10대 증류주에 한국 브랜드가 3개 포함됐다.

한국의 소주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인도 위스키 등 자국 시장을 장악한 아시아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디아지오의 보드카 ‘스미노프’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주류로 조사됐다. 6위에 오른 스미노프는 지난해 155개국에서 2563만 상자가 판매됐다.

그 외에 조니워커가 12위 비카디 럼은 13위, 잭 다니엘이 14위를 각각 기록했다.

상위 100위 내에 가장 많이 포함된 주류는 29개가 등장한 위스키이며 보드카 19개, 럼 6개 등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9,000
    • -0.91%
    • 이더리움
    • 4,6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19%
    • 리플
    • 2,009
    • -1.37%
    • 솔라나
    • 349,200
    • -2.05%
    • 에이다
    • 1,449
    • -2.23%
    • 이오스
    • 1,155
    • +0.17%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38
    • -1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52%
    • 체인링크
    • 24,960
    • +0.89%
    • 샌드박스
    • 1,096
    • +3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