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비접촉식 결제' 인프라 확대 박차

입력 2018-07-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자가 비접촉식 결제 가맹점과 단말기 설치를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비접촉식 결제란 5만 원 이하 상품을 구매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살짝 대는 것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EMV에 기반을 둔 IC칩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 면에서 탁월하다고 비자측은 밝혔다.

비자는 현재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등 커피 전문점,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GS25, CU 등 소매 유통업체, 우정사업본부 등과 비접촉식 결제 가맹계약을 맺고 있다.

비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설치된 비접촉식 카드 결제 단말기 대수는 7만2000대를 돌파했다. 작년 3월보다 33% 늘어난 수준이다. 비접촉식 결제 기능이 탑재된 카드 발급 장수도 433만 장으로 전체 발급 카드 장수의 10%에 육박한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컨택리스 및 웨어러블 결제 솔루션 등 차세대 결제 기술의 혁신 및 상용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빠른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버닝썬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 있어"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대 증편, 배차간격 줄여 수송력 20%↑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11,000
    • +0.57%
    • 이더리움
    • 4,850,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2.45%
    • 리플
    • 668
    • +0.91%
    • 솔라나
    • 206,600
    • +7.32%
    • 에이다
    • 550
    • +2.04%
    • 이오스
    • 823
    • +1.98%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2%
    • 체인링크
    • 20,160
    • +3.38%
    • 샌드박스
    • 475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