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이앤아이가 대표이사가 계열사에 대한 배임혐의 피소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9.24%(570원) 떨어진 5600원으로 거래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이날 길영국 전 대표이사가 현 대표이사인 김서기씨 외 6명을 계열사인 캡이지식품에 대한 배임혐의 고소장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길영국 전 대표이사는 피고소인들이 주주총회 결의없이 신주발행을 위한 이사회를 결의했고, 실질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의 신주발행 통지 등으로 캡이지 식품에 상당한 재산손해를 입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