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신애,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세상은 요지경'처럼 요지경 속에 빠졌었다"

입력 2018-07-10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1TV '아침마당')
(출처=KBS 1TV '아침마당')

'아침마당'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 이후 노래 제목처럼 요지경 속에 빠졌던 사실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1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신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과 얽힌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게 된 데 대해 "드라마를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잘한다고 소문이 났는지 노래하는 역할이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신신애는 "KBS 연출가가 뽕짝을 부르는 역할을 제안했고, 드라마에서 노래를 부르고 난 후 뽕짝과 메들리를 내자는 제안이 왔다"라며 "'세상은 요지경'은 부른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드라마에서 엉터리로 부른 게 있다고 하고 무반주로 들려줬더니 그쪽에서 좋다고 해서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세상의 요지경'으로 돈을 엄청 벌었을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신신애는 "노래 제목처럼 요지경 속에 빠졌었다. 주변에서 벌어들인 돈을 가져가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라며 "돈을 벌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믿음을 주고 성실한 분들이 그렇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5,000
    • +0.17%
    • 이더리움
    • 4,735,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26%
    • 리플
    • 2,022
    • -6.17%
    • 솔라나
    • 354,200
    • -1.03%
    • 에이다
    • 1,477
    • -2.31%
    • 이오스
    • 1,208
    • +12.9%
    • 트론
    • 301
    • +3.79%
    • 스텔라루멘
    • 811
    • +3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0.35%
    • 체인링크
    • 24,550
    • +3.67%
    • 샌드박스
    • 871
    • +5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