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차 관세폭탄으로 플라스틱을 예고한 가운데 SH에너지화학의 합성수지 플라스틱 사업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57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8.59%)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중국 플라스틱에 대한 관세폭탄이 예고됐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컴퓨터, 플라스틱 등 제조업 부품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 정부가 미국 및 한국산 스티렌이 중국에 덤핑 수출되고 있다고 최종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중국이 관세 부과를 결정한 스티렌은 페닐레틸렌으로도 불리며 폴리스틸렌, 합성고무, 플라스틱, 이온교환 수지를 제조하는데 광범위하게 쓰이는 유기화학 공업 원료이다.
여기에 트럼프도 플라스틱, 화학 제품을 위주로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을 겨냥해 2차 관세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SH에너지화학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 산업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군산 소재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법인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무역전쟁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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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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