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전쟁 확전 우려에 주춤...2270선 하락 출발

입력 2018-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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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전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4포인트(0.74%) 내린 2277.2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3억, 53억 원 순매수를, 기관은 59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한국 시간) 미국무역대표부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9월부터 10%의 관세를 추가로 매기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확전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79억 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39억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140억 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1.25%), 비금속광물(-1.04%), 음식료업(-1.10%), 보험(-1.05%), 철강금속(-0.85%), 증권(0.90%), 금융업(-0.86%), 운수창고(-0.77%), 서비스업(-0.58%), 제조업(-0.65%), 전기전자(-0.78%), 은행(-0.88%)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08%)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1.37%), 셀트리온(-0.71%), 삼성전자우(-1.34%), 삼성바이오로직(-1.20%), 현대차(-1.62%), 포스코(-1.13%), 네이버(-0.39%), LG화학(-0.61%), 삼성물산(-0.42%)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37%) 오른 810.1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73억, 12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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