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반기 수주ㆍ실적 개선 기대-유안타증권

입력 2018-07-12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수주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하반기에는 사우디 킹살만 조선소 15억 달러(1조 6,830억 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와 석탄화력발전 10억 달러(1조 1,220억 원) 관련 프로젝트 입찰 결과 발표로 본격적인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 2.7% 증가한 4조1400억, 2736억 원으로 추정했다. 해외 수주 부진에 따른 플랜트와 전력 매출의 둔화로 전 분기게 이어 실적 개선폭은 그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을 비롯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터미널 등 해외 주요 수주 현장 기성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국내 주택 매출은 올해 주택 분양 확대 및 자체사업 증가에 따라 2020년까지 우상향 할 전망”이라며 “현대건설의 주택 매출 규모는 4조원 수준에 근접할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이어 “전반적인 해외 발주 증가와 함께 가스, 항만, 송변전 등 수주 경쟁력은 유효할 것”으로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62,000
    • +3.81%
    • 이더리움
    • 4,711,000
    • +8.8%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8.98%
    • 리플
    • 1,681
    • +7.41%
    • 솔라나
    • 358,400
    • +7.4%
    • 에이다
    • 1,136
    • -0.09%
    • 이오스
    • 924
    • +4.29%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5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1.39%
    • 체인링크
    • 20,840
    • +3.12%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