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글로벌 60억 달러 단백질 치료제 시장 ‘정조준’

입력 2018-07-12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루메드는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Rafugen DBM‘을 필두로 ‘Rafugen BMP2’ 제품과 함께 전 세계 근골격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적 기업과 판권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Rafugen DBM은 인간의 골내에 내재돼있는 골형성 단백질(Bone Morphogenic Protein)이 함유돼있어 빠른 골재생을 유도하는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다. 골 손상 또는 질환 환자에게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골이식재와 비교할 때 높은 골 형성 능력을 발휘해 환자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승인된 Rafugen DBM 제품은 미국 내 메이져 의료기기업체와 업무협약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fugen BMP2는 Rafugen DBM보다 골 재생 기능이 빠른 제품으로 다국적기업 Novoinjertos사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rand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단백질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60억 달러로 연평균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이후 셀루메드에서 개발되는 각종 재조합단백질(rhBMP-4, rhBMP-7 등) 분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시켜 셀루메드의 재조합단백질 원료의약품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향후 첨단재생의료법 시행 시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 제품의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환자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성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53,000
    • +0.83%
    • 이더리움
    • 4,727,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3.14%
    • 리플
    • 1,939
    • +22.41%
    • 솔라나
    • 365,000
    • +8.02%
    • 에이다
    • 1,231
    • +10.01%
    • 이오스
    • 965
    • +4.6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0.05%
    • 체인링크
    • 21,350
    • +3.74%
    • 샌드박스
    • 497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