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성장률을 올해 2.9%, 내년 2.8%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4월 전망치 보다 각각 0.1%포인트씩 하향조정한 것이다.
소비자물가의 올해 전망치는 1.6%로 당초 예측치와 같았다. 반면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는 올해 1.4%, 내년 1.9%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폭은 올해 650억달러 내년 640억달러를 전망했다. 직전 전망치 705억달러와 700억달러에서 낮춰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