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스퀘어는 전북 전주 완산구에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1호점 ‘뮤직앤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딘스퀘어는 전주에 이어 경주, 부산, 대전 등 전국 단위로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팝볼링은 스크린을 통해 볼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 시스템이다. 스크린볼링만의 재미와 기술력, 실속 있는 창업비용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 볼링은 공과 레인이 실제와 같이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공을 굴리면 레인을 굴러가던 공은 스크린 뒤로 사라지고 가상 볼링공이 스크린 속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린다. 볼링의 손맛은 살리면서 정밀한 그래픽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볼링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00~300평 가량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스크린볼링은 기존 대비 35%의 공간만 있어도 창업이 가능하다.
송재순 뉴딘스퀘어 대표이사는 “팝볼링은 스크린의 다양한 게임 방식이 결합된 신개념 볼링놀이문화공간”이라며 “올해 안에 5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전국 어디에서나 ‘팝볼링’이라는 새롭고 신나는 볼링 문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