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이 강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장에서 다우지수는 0.91%, 나스닥은 1.39%씩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7/1124.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5.9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5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7달러를, 달러·위안은 6.689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