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회의장에 6선 문희상…”첫째도, 둘째도 ‘협치’” 취임 일성

입력 2018-07-13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확정되고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확정되고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6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문희상 의원이 선출됐다. 문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치’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이 됐다. 국회의장이 당적을 갖지 못하게 돼 있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 문 의장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입법부 수장 역할을 맡게 된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왜 국회의장이 당적을 가질 수 없는지 그 취지를 알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역지사지 자세로 야당의 입장, 소수 정당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바라보겠다”고 약속했다.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회 연단에 오른 문 의장은 첫 일성으로 “후반기 국회 2년은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개혁·민생입법의 책임은 정부·여당이 첫 번째다. 야당 탓을 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야당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협상 태도를 갖추고 적대적 대결이 아닌 경쟁적 협조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의장은 국회 기능의 정상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한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으면 국회는 살았고, 신뢰를 잃으면 국회는 지리멸렬했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 투표를 통해 국회부의장으로 5선의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4선의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국당 몫으로 선출된 이주영 부의장은 ‘생산적인 국회’를, 바른미래당 소속인 주승용 부의장은 '일하는 국회'를 각각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90,000
    • +0.95%
    • 이더리움
    • 3,00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0.48%
    • 리플
    • 2,226
    • +7.23%
    • 솔라나
    • 128,800
    • +3.29%
    • 에이다
    • 433
    • +6.39%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5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90
    • +4.21%
    • 체인링크
    • 13,200
    • +1.69%
    • 샌드박스
    • 133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