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페리시치 동점골' 크로아티아 1-1 프랑스(결승전 전반 28분)

입력 2018-07-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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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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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이 1-1로 팽팽하게 진행 중이다.

크로아티아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28분 터진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1-1로 맞서있다.

앞서 프랑스는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 냈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키커로 나섰다. 그리즈만은 크로아티아의 골문 앞으로 공을 올려줬고, 이 공이 수비하던 만주키치의 머리를 맞고 크로아티아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프랑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모드리치의 프리킥이 오른쪽 측면으로 향했고, 거듭된 헤딩 패스가 이어지며 페리시치한테 흘러갔다. 페리시치는 오른발로 한차례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와 1-1로 비긴 채 전반 34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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