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분할 재상장 이후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9분 현재 효성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06% 뛴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만300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분할 재상장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30% 급등한 바 있다.
지난달 초 효성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면서 13일 지주회사 효성을 비롯해 효성의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섬유) △효성첨단소재(화학) △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 △효성화학(화학) 등 총 5개사가 재상장됐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효성 분할 이후 화학관련 자회사의 매력도 순서는 화학>첨단소재>티앤씨"라고 평가했다. 13일 급락했던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8.13% 반등에 성공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대비 3.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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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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