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통계청 차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제6차 OECD세계포럼 전시 참가기관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통계청은 11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포용적 성장 등에 따른 경제사회의 변화가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웰빙을 위해 현 시대의 당면 과제인 디지털화 및 스마트도시, 거버넌스의 역할, 기업활동과 웰빙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그동안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신진 석학들과 아랍에미리트 행복부 장관 등 각국의 사회적 리더들을 비롯해 유엔, OECD 등 국제기구·각국 대표, 노벨상 수상자, 기업·NGO 대표 등 100여 국에서 약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의 개회식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포용적 성장의 확립과 웰빙의 촉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정책 관련 기관과 연구소, 학계, 시민사회 등의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OECD 세계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s://www.oecd-6wf.go.kr)에서 세부 붙임자료를 참조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