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라이프 온 마스' 드라마 촬영장서 폭행 시비…조폭 난입해 스태프 등 피해

입력 2018-07-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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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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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라이프 온 마스' 드라마 촬영장에 조직폭력배가 난입해 스태프 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업무방해, 폭행, 상해 혐의로 칠성파 행동대원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출연 배우에게 접근하려다가 매니저와 스텝이 말리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제지하려는 매니저와 촬영 스태프 등 3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촬영 현장 출입문 유리에 머리를 박아 피를 흘리는 등 격한 난동을 부렸고, 이에 드라마 촬영팀은 이날 촬영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철수하는 등 피해를 봤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정경호, 고아성, 박성웅, 오대환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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