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대낮에 '복면+흉기' 강도 침입해 수천만 원 털어…"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입력 2018-07-16 14:56 수정 2018-07-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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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와 관련 없는 지점입니다. (연합뉴스)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지점입니다. (연합뉴스)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0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20분께 경북 영주시 순흥면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복면 차림 남성이 침입했다.

남성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40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인력을 배치해 범인 도주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경북 영천시 작산동 영천 새마을금고에서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흉기를 든 채 침입한 용의자는 남녀 직원 2명을 위협해 20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6시간 25분 만에 체포됐다.

네티즌은 "청원 경찰을 늘리든지", "새마을금고 유독 잘 털리는 것 같다",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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