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제헌절·초복’ 날씨, ‘전국 가마솥 더위·열대야’…‘낮 최고기온 35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07-17 07:17 수정 2018-07-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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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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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은 제헌절이자 초복이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렸다. 전국 평균 낮 기온이 33℃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예상된다.

또한,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하여 불쾌지수와 열지수가 높아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낮 동안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영남권은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좋음'이다. 오존 농도는 경기도·강원영서·전남·영남권은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1.1도, 인천 23.4도, 춘천 22.4도, 강릉 28.6도, 울릉도·독도 27.9도, 홍성 21.9도, 수원 23도, 청주 25.5도, 안동 24.3도, 전주 24.6도, 대전 25.5도, 대구 26.2도, 포항 27.9도, 목포 24.6도, 광주 24.6도, 여수 24.9도, 창원 23.4도, 부산 24.9도, 울산 25.8도, 제주 25.2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울릉도·독도 31도, 홍성 30도, 수원 31도, 청주 33도, 안동 32도, 전주 34도, 대전 31도, 대구 35도, 포항 35도, 목포 31도, 광주 34도, 여수 30도, 창원 33도, 부산 30도, 울산 34도, 제주 3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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