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 LG화학과 히팅글래스 공동 연구 계약...수조원 시장 점유 가능(상보)

입력 2008-04-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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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품소재 및 CNT 전문기업인 엑사이엔씨는 LG화학과 수조원 시장의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투명전열(발열)기능을 가진 유리, 필름의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eating Glass란 아파트나 일반 업무용 빌딩 등 모든 건축물의 내외장 창문이나 샤시에 전기적인 특성을 부여해 결로나 성에를 제거하는 등의 단열 효과 및 적외선 차단과 같은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될 Heating Glass는 최대 투과도가 80%이상으로 투명도가 뛰어나고, 기존 열선에 비해 가열속도가 3배 이상 빠르며 열효율성은 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 반해 전력 소모는 기존 열선보다 1/3 수준의 획기적인 신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엑사이엔씨는 해당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형화 기술의 개발, 샘플 제조를 위한 원재료 공급과 양산 방법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Heating Glass의 개발로 건축 유리시장 및 자동차 유리 시장에 큰 반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Heating Glass의 CNT기술을 기반으로해 앞으로는 터치 스크린, LCD, OLED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엑사이엔씨는 수조원 규모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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