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여파… 무인결제 키오스크 확대

입력 2018-07-17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맘스터치는 전국 1130여 개의 가맹점 가운데 매장 입지, 인력 현황 등 타당성을 검토해 20여 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우선 설치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전국 1130여 개의 가맹점 가운데 매장 입지, 인력 현황 등 타당성을 검토해 20여 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우선 설치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맘스터치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외식업계가 키오스크 확대를 비롯한 대응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줄이고 제품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법정 최저임금 인상은 지켜야 하고, 내년까지 시간이 있어서 본사 차원에서 업무 간소화 등의 지침을 가맹점에 전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업무를 줄이는 방안을 동영상으로 매뉴얼로 만들어서 전하고 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도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가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1350여 곳의 매장 가운데 키오스크를 설치한 매장은 절반이 넘는 750여 곳에 달한다. 무인 매출 비중 역시 2015년 8.6%에서 지난해 24.1%로 급증했으며, 올 1분기엔 40%를 돌파했다. 롯데리아 측은 연내 무인 매출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료 프랜차이즈 쥬씨 역시 키오스크 도입이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2개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처음 도입한 이래 지난해 말엔 17곳, 올해 33곳에서 추가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쥬씨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한 점주들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며 “이 기기로 메뉴를 주문하는 것은 물론, 현금과 신용카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도 5월 경기도 파주와 전남 여수 등 20여 곳의 매장을 시작으로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KFC 역시 지난해 서울 홍대입구역점과 서울역점 등 5곳을 시작으로 키오스크를 본격 도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38,000
    • -0.81%
    • 이더리움
    • 2,92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1.55%
    • 리플
    • 2,114
    • -3.51%
    • 솔라나
    • 121,300
    • -3.81%
    • 에이다
    • 408
    • -2.6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240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1.91%
    • 체인링크
    • 12,860
    • -2.13%
    • 샌드박스
    • 12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