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유망기업 지원…혁신성장자본 토대 마련

입력 2018-07-18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본부장, 성인모 부문장, 김철배 전무, 권용원 회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오한석 단장, 김진영 팀장, 윤은식 과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왼쪽부터)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본부장, 성인모 부문장, 김철배 전무, 권용원 회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오한석 단장, 김진영 팀장, 윤은식 과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산업단지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 중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금투협과 공유한다. 금투협은 해당 기업들을 증권사, 운용사 등 잠재 투자자와 연결해 투자 유치를 이끄는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등 산업단지 우수 기업들이 주식유통시 자본시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설명회 및 홍보 활동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산단공은 자금지원 외에도 기술개발, 스마트팩토리 구축, IP-R&D, 교육·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저성장‧고실업의 현 상황을 벗어나려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혁신기업들에게 필요한 충분한 자금공급을 위한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혁신성장자본 공급이 원활이 이뤄지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28,000
    • +0.58%
    • 이더리움
    • 4,719,000
    • +7.3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3.69%
    • 리플
    • 1,934
    • +23.18%
    • 솔라나
    • 365,400
    • +8.01%
    • 에이다
    • 1,230
    • +10.12%
    • 이오스
    • 963
    • +4.6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0.51%
    • 체인링크
    • 21,300
    • +3.55%
    • 샌드박스
    • 497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