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만~6만 원대 새 데이터요금제 9월 선보일 듯

입력 2018-07-1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올해 2월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올해 2월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전구간 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함에 따라 LG유플러스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간구간대 새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현재 8만원대 요금제에서만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을 3만~6만 원 대 요금제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KT와 SK텔레콤이 전 구간 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한데 따른 대응으로, 오는 9월쯤 선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개편되는 새로운 요금제는 월 3만 원대에 LTE 데이터를 1GB 제공, 월 4만 원대에서는 5GB, 월 6만 원대는 100GB 제공하는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속도와 데이터 용량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월 8만8000원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요금제는 월 40GB 이내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데이터를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25% 선택약정 요금할인과 가족무한사랑까지 함께 가입하면 중복할인이 가능해 출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LG유플러스 고가요금제 가입자를 9배나 증가시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중저가 대역까지 확대하면서 데이터를 나눠쓰는 기능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6,000
    • +0.23%
    • 이더리움
    • 4,73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64%
    • 리플
    • 2,015
    • -5.4%
    • 솔라나
    • 354,000
    • -1.06%
    • 에이다
    • 1,471
    • -2.19%
    • 이오스
    • 1,193
    • +12.55%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789
    • +29.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15%
    • 체인링크
    • 24,530
    • +5.37%
    • 샌드박스
    • 818
    • +5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