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고 몸값’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사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부진으로 시장 가치가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컨설팅업체 플루리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네이마르의 시장 가치가 러시아 월드컵 이후 11%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8강 탈락으로 대표 스트라이커 네이마르의 이미지도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조별예선 후반에 접어들수록 기량이 살아면서 활약을 했으나, 지나친 ‘할리우드 액션’으로 비난을 받았다.
한편 네이마르는 8강 탈락 후 SNS에 “내 축구 경력에서 가장 슬픈 순간”이라이라며 “우리는 새로 역사를 쓸 수 있는 조건을 갖췄으나 그렇게 못 했다”고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