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음원사재기’ 의혹에 검찰 수사 의뢰 “수사 통해 논란 해소되길”

입력 2018-07-19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숀SNS)
(출처=숀SNS)

음원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숀(본명 김윤호·28) 검찰 수사로 의혹 잠재우기에 나섰다.

19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며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숀은 17일 지난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불법적인 마케팅은 없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소개한 게 전부”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종잡을 수 없어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까 좌불안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논란이 한 치의 의혹 없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바라고,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해명하는 것이 회사의 사회적 책무이자 대중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해 수사 의뢰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JYP의 수장 박진영 역시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음원순위 조작에 대해 언급하며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81,000
    • +0.34%
    • 이더리움
    • 3,52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2.98%
    • 리플
    • 801
    • +2.82%
    • 솔라나
    • 205,600
    • -1.3%
    • 에이다
    • 522
    • -2.79%
    • 이오스
    • 709
    • -1.1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2.51%
    • 체인링크
    • 16,550
    • -1.9%
    • 샌드박스
    • 384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