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욱(오른쪽) 엠아이반도체 대표와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사진제공=엠아이반도체)
반도체 장비 전문 제조사 엠아이반도체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엠아이반도체는 19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반도체 기술력과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2004년에 설립된 엠아이반도체는 국내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에 장비를 판매하면서 해외 시장에도 수출 실적을 높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자동화된 반도체 디캡 장비를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지난 5월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및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만리행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은 “5월 포럼 행사를 통해 다수의 한·중 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을 이끌어냈다”며 “엠아이반도체와의 협약 역시 우수한 반도체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