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폭염에 따른 전력 피크에 천연가스 공급 안정에 만전

입력 2018-07-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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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점검 강화

▲한국가스공사 본사 중앙통제소 모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중앙통제소 모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최대치 경신과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점검 강화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여름철 배관이설 등 계통작업에 따른 영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9일에는 김 부사장 주재로 전국 상황실 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방안과 함께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업소별 상황 전파,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야외 작업시간 조정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일일 수급조절 컨트롤 타워인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한 전국 생산·공급설비 통제체계 확립은 물론, 정압관리소·공급배관망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 대응을 통해 가스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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