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8 국제보석시계전시회'의 공식은행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은행으로 참가하는 외환은행은 행사장내에 글로벌 ATM기를 설치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임시 영업점을 개설하여 행사에 참가한 업체 및 관람객들에게 판매대금의 해외송금 및 환전, 관세수납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 및 개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거래고객 가운데 2000여명의 VIP고객을 별도로 초청하는 등 PB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제보석시계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 및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보석전시회이다. 이태리, 독일, 홍콩 등 전세계 20개국 80여개 보석 관련 업체와 국내 보석가공협회, 시계공업협동조합에 소속된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