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올해 수입보험료 1.9% 감소 전망"

입력 2018-07-22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역신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2일 '2018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3.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1.9%로 하향 조정했다.

우선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보다 0.8%포인트 확대된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변액저축성보험도 일반저축성보험 부진으로 감소 폭이 13.3%로 확대되고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퇴직연금의 경우 업권 간 경쟁 심화와 상품경쟁력 약화 등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보험 원수 보험료는 장기보장성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의 성장을 반영해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보다 0.5%포인트 오른 3%로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보험은 0.7%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하반기 정비요금 인상 예상에도 불구하고 차량 대수 증가세 둔화와 요율인하, 마일리지보험 가입 증가 등 영향이 커서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출증가세는 계속되겠지만 설비투자가 주춤하고 건설투자도 부진한 데다 가계부채 영향으로 내수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보험산업 수입 보험료 역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을 2.8%,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로 각각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33,000
    • +3.02%
    • 이더리움
    • 2,83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0.18%
    • 리플
    • 3,479
    • +3.45%
    • 솔라나
    • 197,900
    • +7.61%
    • 에이다
    • 1,095
    • +4.48%
    • 이오스
    • 748
    • +1.08%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8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5%
    • 체인링크
    • 20,500
    • +5.07%
    • 샌드박스
    • 42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