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연속 출루 행진 52경기로 마감…"아쉽지만 그래도 현역선수 최고!"

입력 2018-07-22 13:48 수정 2018-07-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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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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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출루 행진이 52경기로 마감됐다. 비록 아쉽게 기록은 여기까지였지만 그래도 현역선수 최고 기록을 세운데 큰 의미가 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로써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전 이후 이어진 연속 출루 행진이 21일까지 52경기로 멈췄다. 이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연속 출루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48경기)을 경신한 추신수는 MLB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9로 뒤진 6회말 1사 3루에서 타점 찬스를 얻은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파울팁 삼진으로 또다시 물러났다.

2-12로 뒤쳐진 8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로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1루 주자 윌리 칼훈이 2루로 달렸지만 공이 먼저 2루수에게 들어갔고, 그 사이 추신수는 1루를 밟았지만, 야수선택으로 출루로 인정되진 않앗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1(358타수 104안타)로 다소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클리블랜드에 3-16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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