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실적 부진 우려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8-07-23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목표주가를 4만45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5% 오른 872억 원, 16.1% 내린 6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6월 지방선거와 러시아월드컵 등 아웃바운드(해외여행) 비수기로 인해 별도 부문의 볼륨 둔화와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최근 원화가치 하락 및 유가상승으로 항공권 가격이 인상(유료할증료)해 해외여행 심리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유투어도 아웃바운드 부진의 영향으로 2분기에 약 5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자유투어의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소폭의 영업이익 수준(기존 20~30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노선에 대해서는 “일본노선 비중이 전체 송출객의 20%이며, 오사카는 일본 내 약 5~8%의 비중을 차지해 전체적으로 1~1.6%의 매우 낮은 수준이라 영향은 없다”며 “단 일본 중부지방의 폭우와 40도 이상의 폭염 등 간헐적 악재 등은 일본노선 수요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0,000
    • -1.6%
    • 이더리움
    • 4,596,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6.42%
    • 리플
    • 1,915
    • -9.54%
    • 솔라나
    • 342,200
    • -3.44%
    • 에이다
    • 1,394
    • -5.87%
    • 이오스
    • 1,152
    • +6.67%
    • 트론
    • 286
    • -5.49%
    • 스텔라루멘
    • 747
    • +2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6.41%
    • 체인링크
    • 23,070
    • -2.82%
    • 샌드박스
    • 843
    • +5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