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쳤다면…여름철 건강 '율무ㆍ단삼ㆍ복분자' 약초 삼총사 추천

입력 2018-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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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피로와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약초인 '율무ㆍ단삼ㆍ복분자' 3가지를 소개했다.

▲율무 씨(농촌진흥청)
▲율무 씨(농촌진흥청)

율무는 이뇨 작용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과 습기를 배출하고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섬유소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농진청은 "율무의 수용성 아미노산을 흡수하려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물 2ℓ에 살짝 볶은 율무 씨 90g 정도를 끓이면 된다.

▲단삼 차(농촌진흥청)
▲단삼 차(농촌진흥청)

뿌리가 붉은 약초인 단삼(丹參)은 관절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어혈(몸의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맺혀 있는 증상)을 풀고 새로운 피를 보충한다 해서 부인과에 많이 처방한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물 2ℓ에 단삼 뿌리 약 20g을 넣고 끓이면 된다.

▲복분자(농촌진흥청)
▲복분자(농촌진흥청)

복분자는 기력 보충과 피로감 개선에 효과가 좋다. 더위에 지친 피부를 달랠 수도 있다. 복분자는 열매를 생으로 먹어도 되고 원액이나 농축액을 물에 타 먹어도 된다.

이은송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는 “무더위가 계속될 때 약초를 즐겨 마시면 면역력도 높이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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