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은 우리은행과 업무 제휴를 맺고,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파워콤-우리V e-conomy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날 LG파워콤 임찬호 영업담당 상무와 우리은행 박영호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LG파워콤 본사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LG파워콤과 우리은행이 공동 출시한 ‘LG파워콤-우리V e-conomy카드’는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PEED), 인터넷전화 myLG070, 인터넷 TV myLGtv 단독상품 및 결합상품 등 모든 통신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파워콤 신규 및 기존 고객은 제휴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3000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월 4750원, 30만원 이상은 월 6000원, 50만원 이상은 월 8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1만원, 그리고 1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월 1만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사용실적이 없어도 LG파워콤의 통신요금을 제휴카드로 자동이체만 신청해도 월 27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파워콤 임찬호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LG파워콤-우리V e-conomy카드’는 고객의 소비형태에 맞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신요금 할인서비스”라며 “고객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