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진보정치 상징’ 故 노회찬 의원에 명복”

입력 2018-07-23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대해 “충격적인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故)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여주셨고, 정치개혁에도 앞장서 오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변인은 노 의원에 대해 “확고한 정치철학과 소신으로 진보정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다”라고 평가한 뒤 “촌철살인의 말씀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노 의원의 사망은 한국정치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현실에서의 고뇌는 모두 내려 놓고 영면에 드시길 바란다”며 “유가족과 정의당 당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날까지도 노 의원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방미 일정을 함께했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원내대표는 “노동자 서민과 함께 늘 노동의 현장을 지키고자 했던 고인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하다”며 “큰 충격에 할 말을 잃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0,000
    • -2.02%
    • 이더리움
    • 4,598,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9%
    • 리플
    • 1,876
    • -9.46%
    • 솔라나
    • 343,700
    • -3.4%
    • 에이다
    • 1,350
    • -8.16%
    • 이오스
    • 1,127
    • +5.13%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69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5.26%
    • 체인링크
    • 23,370
    • -4.81%
    • 샌드박스
    • 826
    • +4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