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도감시기기 고장점표정장치 독과점 업체인 피앤씨테크가 전력망 관리 신기술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피앤씨테크는 전일대비 14.36%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피앤씨테크는 주력상품인 배선자동화 단말장치의 업그레이드가 매년 이뤄지고 있고, 올해에도 관련 제품을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폭염에 정전 사태가 이어 지고 있다. 전일 전력예비율이 8%대로 떨어지면서 블랙아웃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철도감시기기인 고장점표정장치를 국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피앤씨테크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는 전기 사고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때, 고장난 구간만 원격으로 차단하고 복구하는 장치로 국내 점유율은 30.7% 수준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50% 수준인 FRTU설치율을 오는 2030년까지 100%를 끌어올릴 방침으로, 향후 신설되는 전력망에는 필수적으로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피앤씨테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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