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애도 물결 동참한 프로야구선수협회 "야구선수 인권 개선 기여"

입력 2018-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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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세브란스에 차려진 노회찬 의원 빈소 앞 전광판에 고인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촌 세브란스에 차려진 노회찬 의원 빈소 앞 전광판에 고인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4일 노회찬 원내대표가 야구선수 인권 개선에 기여한 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2007년 고교 야구대회에서 선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리한 투구를 한 학생 선수들의 혹사 문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바 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선수들의 무리한 투구가 헌법상 기본권에 해당하는 '신체를 훼손당하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대한야구협회에 시정 권고했다.

협회는 최근 아마추어 야구에 도입된 투구 수 제한 제도 역시 노회찬 원내대표의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노회찬 의원이 속한 정당이 프로야구 구단의 소속 선수 사생활 침해 문제를 적극 제기해 프로 선수들의 인권 개선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노회찬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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